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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사람들, 2012

<벼랑에 선 사람들>

‘벼랑에 선 한국인의 5대 불안’
: 근로, 주거, 보육, 의료, 부채

      1부. <근로>: 근로 현장의 빈곤
2부. <주거>: 빈곤층의 주거 현실
3부. <보육>: 애 키우기 전쟁
4부. <의료>: 아프면 망한다
5부. <부채>: 저당 잡힌 인생

[한국 사회의 원초적 불안, 5가지]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근로 빈곤층의 생계 불안,
내 몸 하나 누일 곳 없는 사람들의 주거 불안,
아이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보육 불안,
중병 들면 가정 파탄을 각오해야 하는 의료 불안,
절박한 상황에서 무자비한 고리채에 손 댄 이들의 금융 불안.

 이렇게 사는 이들이 있는지 몰랐다

[문제의식]
소외계층의 고통과 절망이 한계 수위에 이르렀는데도 정치권과 언론이 ‘수박 겉핥기’를 하고 있다

죽어라 일해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빈곤의 쳇바퀴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

[물음 하나]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이냐’는 구성원들의 합의와 선택에 달렸다.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국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의 삶이 불안한 상황에서 사회가 안정되기 기대할 수 없다.

[행동 하나]
고단하지만, 힘들지만, 어렵지만, ‘ 왜 이 모양인가’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토론하고, ‘바꾸라’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이대로 가면 희망은 없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안: 근로, 주거, 보육, 의료, 부채

P.6 : 이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왜 이리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지, 왜 우리 사회에는 그늘이 이리 넓은지. 물론 어느 나라나 가난은 있다. 그러나 한국의 문제는 가난이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최상류층을 제외한 거의 전 국민의 문제라는 점이다. 일자리, 주거, 보육, 의료, 부채 문제로 근심을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p.7: 한국은 정말 살기 어려운 곳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곳이다. 떨어지면 받쳐줄 안정망도 부족하다. <벼랑에 선 사람들>이란 제목 그대로이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

나도 반 백수, 그런 삶에 빠질까 두려웠다
등록금 빚 천만원, 멀지 않은 그들과의 거리

p.80: 예전에는 아침부터 술 마시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다. ‘패배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심정을 너무 잘 안다. 낮밤이 바뀐 일터에서 먼지와 악취를 견디고 아침을 맞는 사람이 편안한 잠을 청할 다른 방법이 있을까?

p.81: 위장취업인 주제에 왜 그리 예민했을까? 그들과 나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대학원생이지만, 입사 시험에 좌절했던 반 백수다. 나는 내가 그런 삶에 빠지지 않을까 두려워했던 것이다.

방값 인상, 재개발에 쫓겨… 6년간 10번 이사

p.143: 집은 거주지가 아니라 임시 대피소였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과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이 공기처럼 감도는 공간이었다. ‘독립한 청춘’인양 보이려 했지만, 사실 월세 30만원에 벌벌 떨며 내일을 걱정하는 ‘궁핍한 젋음’일 뿐이었다.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

P.148: 땅주인과 건설업체는 큰 돈을 벌지만, 세입자 등 원주민들은 대부분 더 불편하고 누추한 변두리로 밀려날 수밖에 없던 것이 지금까지의 재개발이었다.

내가 어디 사는지, 제발 묻지 말아줘

p.184: 홈리스가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단지 ‘어려움’이나 ‘번거로운’의 수준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생존과 배제의 문제이다

‘낳아라’ 말만 말고 키울 여건 만들자
‘애 키우기 전쟁’ 겁나   ‘출산 파업’하는 현실

p.251: 행복해야 할 아이 키우기가 왜 한국 사회에서는 ‘전쟁’이 돼버렸을까?

환자 생명보다 이윤추구가 우선인 영리병원

p.318: 영리병원. 한마디로 생명이 더 적극적인 ‘돈벌이’의 대상이 되는 것

슬픈 현실이 나에게도 닥칠까 두렵다

p.334: ‘아프면 망한다’는 말은 ‘돈 없으면 망한다’는 얘기와 같죠.

편의점, 백화점 아르바이트로 보낸 대학 4년

p.337: 대학을 마치면서 손에 남은 것은 졸업장과 등록금 빚 2,400만원뿐이다.

p.342:  대학 생활에 아무 추억이 없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대출금에 짓눌려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게 너무 안타까워요.

p.344: 졸업할 무렵이 되자 회의에 빠졌다. 그래도 학기 동안 주중에는 열심히 학과 공부를 했지만 취업에 필요한 공인 영어점수 등 이른바 ‘스펙’은 갖춰놓은 게 없었다.

p.345: 나는 연애도, 결혼도 꿈꿀 수가 없다